신원(대표 박정주)이 지난 8일~9일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약 7,000만 원 상당의 의류 1,000벌을 기부했다.
기부된 의류는 경기도 광주시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의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 제품으로 피해 이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유용하게 입을 수 있도록 반팔 티셔츠, 바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본 의류는 주택 침수로 옷가지 마련 및 세탁이 어려운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염원하며 작은 보탬이지만 침수지역 주민들이 하루속히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 신원은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피해를 입은 재난 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은 지난 7월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의류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CSR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