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대표 박경훈)가 350억원 규모의 D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D라운드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는 SL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증권이 추가로 참여했다. 더불어 기존 투자자 한국 투자 파트너스는 8월 말까지 투자 검토 및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트렌비는 2017년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전 세계 명품 스캐너를 통해 전세계의 최저가 명품을 찾아주는 기술로 시장에 진출했다. 서비스 오픈 5년만에 80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김홍찬 IMM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최근 C2C 사업까지 빠르게 성장하며 신제품부터 중고까지 명품 거래의 A-Z를 커버하는 완성도 높은 플랫폼이 되었다. 기술 기반의 독보적인 서비스 차별성과 정품 검수를 위한 강도 높은 오퍼레이션이 더해져 독보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