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호카’가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월드 시리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10월 25일 프랑스 알프스에서 UTMB와 ‘호카’는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공표한 바 있다. 세계 최고의 트레일 러닝 대회 UTMB 월드 시리즈의 글로벌 프리미어 파트너가 된 ‘호카’는 트레일러닝의 정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003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시작된 UTMB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을 달리는 7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트레일러닝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트레일 러너에게는 꿈의 무대로 꼽히는 이 대회는 주최 측이 인정하는 국제 대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해야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전세계 모든 러너들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UTMB 월드 시리즈는 지난해 5월 6개 대륙에 걸쳐 진행되는 새로운 이벤트를 발표했다.
‘호카’는 UTMB 월드 시리즈의 파트너로서 비단 대회 개최지인 프랑스 샤모니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트레일 러닝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총 26회의 UTMB 월드 시리즈 대회에서 선별된 러너들과 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신발과 의류를 제공할 전망이다.
‘호카’는 UTMB에 최적화된 트레일 러닝화 마파테 스피드 4를 새롭게 론칭한다. 마파테 스피드 4는 기존에 출시됐던 에보 마파테와 마파테 스피드 시리즈에서 강점들만 모아 기능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메시 소재로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하며 견고한 짜임으로 유연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제공한다. 마파테 스피드 4는 기존 제품 대비 경량성, 내구성, 접지력, 착화감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구현하며 UTMB 월드 시리즈를 준비하는 러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22 UTMB 월드 시리즈 파이널은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프랑스 몽블랑에서 진행되며 팀 호카 코리아 소속의 줄리안 베이커, 김지수 선수 또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