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어’ ‘PXG’ ‘말본골프’ 새로운 빅3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지포어’의 독주 속에 ‘PXG’와 ‘말본골프’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패션쇼가 지난 7월 주요 백화점의 7월 골프웨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포어’는 입점 점포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골프웨어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어 ‘PXG’와 ‘말본골프’가 뒤를 좇으며 상위권을 마크했고 ‘제이린드버그’, ‘타이틀리스트’, ‘나이키골프’ 등이 상위권을 마크했고 ‘어뉴골프’, ‘어메이징크리’, ‘APC골프’ 등도 두각을 나타냈다.
점포별로 보면 현대 본점에서는 ‘지포어’가 지난 7월 4억5700만원대 매출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PXG’ 1억7400만원대, ‘제이린드버그’ 1억5700만원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 무역점 역시 ‘지포어’가 4억5600만원대로 1위, ‘PXG’ 3억2000만원대, ‘제이린드버그’ 1억7900만원대였고 현대 판교점은 ‘지포어’ 4억1100만원대, ‘말본골프’ 3억8600만원대, ‘PXG’ 2억8600만원대, 더현대서울에서는 ‘지포어’ 3억7200만원대, ‘PXG’ 2억1500만원대, ‘제이린드버그’ 1억6500만원대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이들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는 ‘쉐르보’, ‘던롭’, ‘세인트앤드류스’, ‘어뉴골프’, ‘파리게이츠’, ‘나이키골프’, ‘어메이징크리’, ‘보그너’, ‘왁’, ‘풋조이’, ‘데상트골프’, ‘파리게이츠’ ‘캘러웨이’ 등이 매출 10위권에 포함됐다.
롯데 계열에서는 ‘말본골프’와 ‘지포어’가 점포별로 1위 경쟁을 벌였는데 본점에서는 ‘말본골프’가 2억2500만원대로 1위, 잠실점에서는 ‘지포어’가 3억9500만원대, 롯데 동탄점 ‘말본골프’ 2억3900만원대, 롯데 부산점 ‘지포어’ 2억2700만원대로 1위에 올랐다.
이어 ‘PXG’, ‘마크앤로나’, ‘풋조이’, ‘나이키골프’, ‘타이틀리스트’ 등이 중상위권을 형성했고 ‘제이린드버그’, ‘파리게이츠’, ‘헤지스골프’, ‘데상트골프’, ‘세인트앤드류스’, ‘어뉴골프’, ‘어메이징크리’ ‘왁’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롯데 본점에서는 ‘닥스골프’가 1억5천만원대로 5위에 올라 옛 브랜드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신세계 계열에서는 ‘지포어’와 ‘PXG’가 1위 자리를 지켰는데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지포어’가 무려 5억8500만원대로 1위에 올랐고 신세계 경기점은 ‘PXG’ 2억1400만원대, 센텀시티점 ‘지포어’ 3억5900만원대, 대전점 ‘PXG’ 2억5000만원대로 1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말본골프’와 ‘타이틀리스트’, ‘제이긴드버그’ ‘마크앤로나’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고 ‘APC골프’, ‘캘러웨이’, ‘풋조이’, ‘나이키골프’, ‘어뉴골프’ ‘던롭’, ‘보그너’, ‘아디다스골프’, ‘헤지스골프’ 등이 10위권 내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