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장애인에 리폼 의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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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장애인에 리폼 의류 제공

shany 0 2019.04.30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서울시가 운영하는 장애인 의류 리폼 사업을 후원하고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총 2,500벌의 맞춤형 리폼 의류를 제공한다.

 

유니클로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라는 지속가능경영 이념 아래 의류 기부 및 소외 계층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직원 비중이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장애인 의무 고용율인 3.1%를 훌쩍 넘는 4.3%에 달할 정도로 적극적인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후원은 장애로 인한 신체 변형 및 운동 기능의 저하로 기성복을 입기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개인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리폼 의류를 제공한다.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협력하고 총 2,500벌의 의류와 리폼 비용을 후원한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500명의 서울시 내 뇌병변 장애인들은 아우터와 상의, 하의 등 1인당 5벌씩 맞춤형 리폼 의류를 제공 받으며 사이즈와 색상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선정된 장애인들은 상담을 통해 개인별 장애 유형 및 리폼 요청 사안을 접수할 수 있다.

 

장애인 맞춤형 리폼 의류 후원은 51일부터 531일까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또는 서울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유니클로상품을 확인하거나 리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내 4개 권역의 보조기기센터가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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