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5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패션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가정의 달 특수로 지난 5월 첫째 주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계에 의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 초 전국 고속도로가 막힐 정도로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하면서 그 동안 억눌렸던 여행과 쇼핑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패션시장의 경우 그 동안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유통과 원마일웨어로 수요가 몰렸는데 이번 달 들어 다채로운 외출복이 인기를 얻고 가두점 브랜드들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8일까지 패션 시장의 매출 동향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이 기간 ‘노스페이스’는 전년 대비 35% 신장했고 ‘케이투’ 14%,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35%, ‘코오롱스포츠’ 37%, ‘블랙야크’ 14%, ‘네파’ 11%, ‘아이더’ 21%, ‘컬럼비아’ 19%, ‘밀레’ 32%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복도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했는데 ‘쉬즈미스’가 27% 신장했고 ‘지센’ 19%, ‘크로커다일레이디’ 52%, ‘올리비아로렌’ 24%, ‘샤트렌’ 32%로 조사됐고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18%, ‘올포유’ 32%, ‘피에이티’ 31% 등으로 집계됐다.
골프웨어에서는 ‘JDX멀티스포츠’ 26%, ‘파리게이츠’ 17%, ‘와이드앵글’ 3%, ‘까스텔바작’ -13%, ‘팬텀’ 34%, ‘핑’ 30%로 나타났다.
아동복에서는 ‘뉴발란스키즈’ 29%, ‘MLB키즈’ 35%, ‘캉골키즈’ 81%, 플레이키즈프로 18%, ‘블랙야크키즈’ 32%, ‘닥스키즈’ 15%, ‘노스페이스키즈’ 7%, ‘네파키즈’ 2%, ‘헤지스키즈’ -7%, ‘휠라키즈’ 27%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