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자신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신사는 지난 3일 성동구의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 1천만원 규모의 쇼핑 지원금을 전달했다. 재원 중인 45명의 아이들이 무신사 스토어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의류와 완구, 교구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부 금액은 기관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성동구 내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약 500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새 출발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이 각자 자신을 위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