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보고 피트니스웨어 직접 구매한다”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디자인 보고 피트니스웨어 직접 구매한다”

shany 0 2019.04.25

  

소비자들이 헬스장 등을 이용 시 직접 구매한 피트니스 웨어를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무상 의류를 착용하거나 일상복 중 편한 옷을 골라 운동복으로 활용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실제로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이 지난 417일부터 22일까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비자 340명을 대상으로 피트니스웨어 소비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가 전용 피트니스웨어를 직접 구매해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5명 중 4명은 운동을 위해 전용 피트니스웨어 구입에 별도의 비용을 투자하고 이를 실제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 중 상당수는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용 의류를 구입하고 있다. 구매한 피트니스웨어를 착용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기능성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신감(23%)이나 스타일(16%) 등 여타 응답이 있었고 남들의 시선 때문이라는 응답은 단 2%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선택 시 기능성(28%) 보다는 디자인(35%)을 더욱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웨어의 기능성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어 구입 시에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디자인이나 선호 브랜드 등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이 예상됐던 가격(15%)은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피트니스웨어를 구매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경제적 부담(55%)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어 디자인(26%), 무상제공 의류활용(12%) 등이 그 뒤를 이었고, 기능성의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라는 응답은 7%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