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2월 넷째 주 패션매출 동향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개됐음에도 패션 시장은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출입이 다시 제한되면서 큰 폭의 매출 하락이 예상됐으나 패션시장은 걱정했던 것만큼의 하락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전주와 비슷한 두자릿수의 신장률을 보였으나 여성복은 오히려 전주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겨울철 저력을 발휘했다.
실제로 지난 12월 1일부터 26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가 이 기간 22%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7%, ‘케이투’ 17%, ‘코오롱스포츠’ 68%, ‘네파’ 16%, ‘블랙야크’ 13%, ‘아이더’ 8%, ‘컬럼비아’ 4%, ‘밀레’ 1% 등으로 집계됐다.
골프웨어도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JDX멀티스포츠’ 15%, ‘파리게이츠’ 10%, ‘까스텔바작’ 1%, ‘팬텀’ 9%, ‘핑’ 20% 상승했으나 ‘와이드앵글’은 -7%로 하락했다.
여성복은 하락세로 돌아서며 우려가 현실이 됐는데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같은 기간 2% 신장했고 ‘올리비아로렌’은 37%, ‘쉬즈미스’ 16%, ‘지센’ 24%, ‘리스트’ 45%, ‘베스띠벨리’ 36%, ‘씨’ 23%, ‘샤트렌’ 14% 등이었다.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13% 신장했고 ‘올표유’ 12%, ‘피에이티’ 31%로 나타났다.
아동복도 크게 성장했는데 ‘뉴발란스키즈’ 39%, ‘MLB키즈’ 40%, ‘캉골키즈’ 205%, ‘블랙야킈즈’ 28%, ‘닥스키즈’ 46%, ‘노스페이스키즈’ 19%, ‘네파키즈’ 38%, ‘헤지스키즈’ 31%, ‘티파니키즈’ 60%, ‘휠라키즈’ 39%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