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기업들이 2018년도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 매출 1위를 놓고 업체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우선 공시 자료만 보면 패션업계 매출 1위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다. 삼성패션은 지난해 매출 1조759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이랜드월드가 국내부문 매출 1조4386억원, 영업이익 2370억원을 올리며 2위, LF가 매출 1조4148억원 영업이익 1109억원으로 3위를 마크했다.
그런데 이랜드의 경우 다른 계열사의 패션부문 매출을 합칠 경우 2조원을 훌쩍 넘는 매출로 삼성패션을 앞선다.
실제로 이랜드는 지난해 국내 의류 부문의 매출이 이랜드월드 1조4386억원, 이랜드리테일 등 PB 매출이 9483억원으로 총 2조387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해외 법인의 패션 매출 2조630억원을 합하면 이랜드그룹의 패션부문 매출은 4조 4500억원으로 훌쩍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