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죽 제품 협회인 AIMPES, 이탈리아 재정경제부와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파크하얏트에서 ‘MIPEL SHOWROOM IN KOREA’를 공동 주최한다.

‘MIPEL SHOWROOM IN KOREA’는 이번 가을 5회째를 맞이하며 이탈리아 우수한 가죽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B2B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가을에도 B2B 상담과 특별 팝업 프로젝트를 진행,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탈리아측은 한국이 세계 제6위 가죽제품 수입국이여서 매력적인 시장이며 또 혁신에 있어 스웨덴,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 한국 시장 판로 개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 파크하얏트 3~4층 모두를 행사장으로 확보해 사용한다. 가장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관계자들과 국내 패션 기업들간의 라운드테이블, 다음 시즌을 주도할 패션 트렌드 세미나 등도 기간 내 실시된다.

또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도 늘었다. AIP(이탈리아모피협회) 소속 6개 기업이 동북아시아 마켓에 처음 진출하면서 서울을 선택했다.

행사장 외에 야외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 B2C 비즈니스도 진행한다. ‘미펠 쇼룸’은 지난 시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팝업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고객 반응이 좋아 이번 시즌에도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선별된 일부 브랜드의 가방 제품 중심으로 판매한다. 이탈리아 참가 업체들은 백화점 팝업 매장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파악할 수 있고 마켓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