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 패션잡화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매장인 ‘훗(Hootd)’을 오픈했다.
‘훗’은 SNS상에서 내가 선보이는 오늘의 패션이라는 뜻의 Outfit of The Day 줄임말 ‘ootd’와 현대H몰의 첫 글자인 ‘H’를 결합해 만든 말로 현대H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늘의 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H몰의 ‘훗’ 매장에 처음 입점된 SNS 인플루언서는 8명으로 이들의 총 팔로워 수는 약 140만 명에 이른다. 여성의류·핸드백·주얼리·화장품·건강식품 등을 상품을 선보인다. 프로모션 배송상담 등 현대H몰의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앱으로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표 브랜드는 인스타그램에서 기저귀 가방으로 화제가 된 ‘라프앤모어’, 모델 부부의 육아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는 여성복 ‘끄리나’, 여성패션 브랜드 ‘크리스탈리’,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육아맘이 런칭한 여성복 ‘밥이핫딜’, 이태리 가죽과 국내 수제화 장인들이 만든 구두 ‘르슐리에’, 주얼리 브랜드 ‘쥬시 아펠세트’ 등이 있다.
현대홈쇼핑은 하반기까지 SNS 유명 브랜드를 2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