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에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몇 년 동안 아웃도어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하향 안정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소위 잘 나가는 브랜드는 계속 잘 나가고 안되는 브랜드는 수렁 속에 잠겨있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노스페이스’가 비슷한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여기에 ‘아디더’와 ‘컬럼비아’가 소폭 상승했고 ‘네파’, ‘케이투’, ‘블랙야크’가 소폭 하락하는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코오롱스포츠’와 ‘라푸마’는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브랜드별로 최근까지의 누적 매출의 작년 대비 신장률을 보면 ‘노스페이스’ 14%, ‘디스커버리’ 13%, ‘아이더’, 5.7%, ‘컬럼비아’ 3.5%, ‘네파’ -4.4%, ‘케이투’ 5.1%, ‘블랙야크’ 6.1%, ‘코오롱스포츠’ 12.6%, ‘라푸마’ -33% 순이다.
이와 함께 8월 들어 매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지난 8월 1~12일 매출을 보면 ‘노스페이스’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아이더’, ‘컬럼비아’, ‘코오로오스포츠’, ‘블랙야크’ 등이 매출이 상승했다.
(실제 매출은 첨부파일 PDF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