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섬유패션 산학계 종사자들을 위한 pre-Trend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여름과 겨울 시즌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개최되며 패션넷(www.fashionnetkorea.com)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유통 및 마켓 트렌드 등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스와 테마별 컬러 제안 등 시즌 기획에 도움이 될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난 5일 개최된 ‘2021 summer pre-Trend 세미나’는 당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조회수 2,734건을 기록, 언텍트 시대에 시기적절한 핵심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섬산련 이남희 수석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전1. isolation(격리), 비전2. inner desire(내면의 욕망), 비전3. emotion(이모션), 비전4. organoid(오가노이드)와 더불어 시즌 키(key) 컬러를 제안하였다.
한편 오는 11월 19일 열리는 ‘2021 winter pre-Trend」 세미나’에서는 빅아이디어, 비전1. fair normality(공정한 노말함), 비전2. human touch(휴먼 터치), 비전3. healthy adrenaline(건강한 아드레날린), 비전4. escapism(이스케이피즘), 시즌 키(key) 컬러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섬산련은 섬유패션 정보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추어 Insight, Marketing &Retail, Trend Forecast, Trend Now 등 정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한 런웨이 분석 리포트와 국내외 이커머스 상품분석 리포트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 제공을 시도하면서 정보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