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브랜드엑스의 2020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012억9천5백만원, 영업이익은 99억8천7백만원(연결 기준)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33.8% 증가한 수치다.
또 3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401억3천9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5.8% 증가해 34억 9천5백만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 호실적을 기록했다.
브랜드엑스는 올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패션업계가 전통적으로 4분기에 매출이 급증하는 만큼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브랜드엑스도 4분기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해외 진출의 결과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일본 현지 법인 매출이 빠른 속도로 올라오면서 이를 발판으로 여러 동아시아 국가로 진출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더불어 자회사들의 성과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외형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68% 증가한 32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린 커머스 전문 광고대행사 이루다마케팅은 지난달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디에스앤이 론칭한 100labs의 브랜드 구축부터 퍼포먼스 마케팅까지 차별화된 종합IMC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포켓도시락으로 유명한 쓰리케어코리아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같은 기간 매출액 104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제품 카테고리를 넓히는 등 건기식(건강기능식품) 분야로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