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대표 수퍼두퍼로 패션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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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대표 수퍼두퍼로 패션계 복귀

박정식 기자 0 2020.11.05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최기영(사진) 전 하이드어웨이 본부장과 손을 잡고 신규 브랜드를 런칭한다.

 

이번 사업은 신규 법인인 수퍼두퍼에서 전개하며 수퍼두퍼는 김진용, 최기영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새롭게 런칭하는 브랜드는 스트리트와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라이선스 브랜드로 이르면 내년 봄 런칭할 계획이다.

 

비즈니스는 대명화학이 투자한 다른 패션 사업과 유사한데 자회사인 모던웍스가 출자 및 브랜드 라이선스를 관리하고 여러 가지 패션사업을 경험한 최기영 이사가 상품 및 브랜드 운영을 총괄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번 비즈니스는 상반기부터 추진됐으나 코로나로 인해 런칭 시점이 계속 미뤄지다 내년 초를 목표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진용 대표는 라이선스 전문가로 마리떼프랑소와저버를 비롯해 상당수의 해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기영 대표는 엠케이트렌드를 거쳐 크록스키즈코리아, 하이드어웨이 등을 거치며 캐주얼에서 골프웨어, 워크웨어까지 다양한 컨셉의 브랜드를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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