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언트(대표 김수민 이휘재)가 컨템포러리 캐주얼 ‘인사일런스’의 여성 버전 ‘인사일런스 우먼’을 런칭했다.
2013년 런칭한 ‘인사일런스’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 트렌드를 적절히 믹스해 동시대가 바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다. 남성 캐주얼이 메인이지만 매니시하고 세련된 스타일 덕에 남성복을 구입하려는 여성 고객의 비중이 10%를 넘었다. 여성 고객들을 위해 기존 디자인에 사이즈를 다운해 출시했으나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여성복 출시 요청이 잇따르면서 여성 라인을 새롭게 런칭하게 된 것.
‘인사일런스 우먼’은 미니멀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 퀄리티 있는 소재로 웨어러블함을 강조한 ‘인사일런스’의 스타일 컨셉을 그대로 따른다. 여기에 동시대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한 페미닌한 디테일을 더했다.
인사일런스의 첫 시즌은 아우터를 메인으로 니트와 셔츠의 상의 라인과 와이드 팬츠, 스커트, 원피스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컬러는 블랙과 베이지, 브라운과 아이보리를 중심으로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무드를 연출한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테일러링과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아우터는 심플하지만 활동적이고 우아하면서도 매니시하다. 전체적으로 간결한 라인을 따르지만 곳곳에 세심한 디테일이 숨어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반더블과 더블의 2가지 여밈이 가능한 버튼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트랩, 미니멀한 비대칭 장식 포켓 등의 디테일로 옷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사일런스 우먼’은 건대 플래그쉽스토어와 온라인몰, 우신사, 29CM, EQL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