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니트패션쇼’가 3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경기니트패션쇼에는 전국대학생니트패션쇼(1부)와 경기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2부)로 진행된다. 전국대학생니트패션쇼는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포트폴리오 및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10개 대학이 런웨이에 오른다. 또 경기도 내 12개 섬유 업체에서 생산된 니트 원단을 활용해 국내 패션디자이너 10인의 창작의상을 제작, 선보이는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2부 행사에 진행된다.
올해는 장광효, 명유석, 정훈종, 곽현주 등 11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경기 니트 소재를 활용한 디자이너의 창작 의상을 선보인다. 2부 행사에는 그레이스 문 디자이너를 초청해 패션쇼를 펼친다. 그레이스 문은 지난 30여년간 ‘게스’, ‘파파야’ 등 미국 패션 브랜드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해 왔다. 이밖에 디자이너 등이 만든 의류와 액세서리, 패션관련 소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참여기업 전시 및 미니 상담회도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한편 섬유기업은 성신섬유, 서진니트, 파텍스를 비롯 에스디코리아, 현일텍스, 하나텍스, 텍스타일효경 등 18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