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도 없이 사라졌던 ‘와일드로즈’의 매각설이 불거졌다.
‘와일드로즈’는 스위스의 여성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로 패션그룹형지가 라이선스로 전개하다 지난 2011년 국내 상표권을 인수했으며 남성 브랜드인 ‘와일드로버’까지 런칭하며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육성했다.
‘와일드로즈’는 한 때 오프라인 매장이 100개를 돌파하며 매출도 500억원에 육박하는 등 나름대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갔다. 그러나 아웃도어 시장이 위축됐던 최근 몇 년 동안 하락세가 지속돼 지난해 공식적인 오프라인 유통을 접고 온라인 브랜드로 규모를 축소, 명맥을 유지해왔다.
이런 와중에 ‘와일드로즈’의 매각설이 나온 것. 소문에 의하면 아웃도어 전문기업에서 ‘와일드로즈’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와일드로즈’가 아웃도어 전문 기업으로 인수될 경우 여성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지키면서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