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세대들 사이에서 스포츠화의 구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계 시장조사회사 더엔피디그룹(The NPD Group)이 국내 2030세대의 스포츠화 성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국내 2030세대의 스포츠화 시장이 지난 3년간 연평균 3% 꾸준히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2030세대가 운동을 목적으로 스포츠화를 소비한 규모가 전년 대비 10.6%로 빠르게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일상생활용 구매 규모는 5.1% 감소세를 보였다. 그 동안 일상생활용 스포츠화의 시장이 주를 차지하고 있었던 기존 트렌드에서 벗어나 운동용 스포츠화를 중심으로 한 시장의 빠른 움직임이 관측된 것이다.
또 운동용 스포츠화 구매 금액 또한 크게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일상생활용 신발 평균 구매가가 0.7%로 저조한 성장을 보인 반면 운동용 스포츠화는 전년 대비 6.9%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 용도별로 살펴보면 러닝 및 워킹 목적의 구매가 크게 성장하였다. 특히 러닝 용도는 전년대비 17.6% 성장하였으며 워킹의 경우 동기간 3.8% 성장률을 보여주었다.
이는 최근 워라밸 열풍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2030세대가 급증하며 이른바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은 신체 활동을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로 여기는 트렌드다. 이같이 운동과 일상이 조화를 이룸에 따라 운동을 목적으로 스포츠 아이템을 선택하는 2030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화 품목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