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40억 자사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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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40억 자사주 소각

강산들 기자 0 2025.09.26

더네이쳐홀딩스가 지난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 결정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공고히 했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약 4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361870주를 전량 소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2일이다.

 

이번 소각은 올해 초 회사가 밝힌 배당 확대 및 자사주 소각 검토계획의 최종 이행으로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마무리한 결과다. 소각 대상 주식은 2024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매입한 약 40억원 규모의 자사주다. 여기에 자회사 배럴도 지난 22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 결정을 발표하며 계열사 전체에서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확대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소각 이후 근본적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실질적 경영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마크곤잘레스, 브롬톤 런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등 신규 브랜드 성장에 집중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국가유산청과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유산 홍보 및 대중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자연, 탐험, 지속가능 서사를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최대주주인 박영준 대표이사 역시 책임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 1월 창사 이래 최초로 장내 매수 방식을 통해 약 1억원 규모의 자사주 6821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같은 해 414000만 원을 들여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하는 등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에 대한 확신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해 결산 배당을 시가 배당률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5.34%로 확대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 IR큐더스의 주주우대 서비스에 선제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주 혜택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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