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가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플러그샵 한큐 우메다를 공식 오픈했다.
이는 ‘아더에러’가 일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풀 컬렉션 스토어로 오픈을 기념해 엔하이픈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플러그샵 한큐 우메다는 ‘아더에러’의 전 제품 라인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본 내 스토어다.
‘아더에러’가 선보이는 공간은 ‘스페이스’와 ‘샵’,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전개되는데 ‘스페이스’는 공간 철학을 기반으로 패션, 공간, 오브제 등 스토리를 아우르며 고객들에게 ‘아더에러’의 비전과 영감을 전달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의미하며 ‘샵’은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보다 집중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스토어를 뜻한다.
플러그샵은 플러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네이밍으로 전 세계 다양한 곳으로 확대되어 고객과 연결(플러그인)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아더에러’의 플러그샵은 주요 도시 곳곳에서 ‘아더에러’의 메시지와 전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오사카를 시작으로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아더에러’ 플러그샵 한큐 우메다는 공간 디자인과 익스클루시브 제품,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구성하여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특히 호기심이라는 키워드에서 발현하여 독보적인 공간을 구성한 오사카 매장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이퍼 리얼리즘 오브제를 통해 호기심과 감탄을 일으키는 동시에 일본에서의 존재감을 확립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지향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편 오픈 당일에는 백화점을 둘러싼 긴 대기줄을 통해 현지 고객의 높은 관심과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최근 코첼라에서 선보인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엔하이픈의 제이크와 성훈은 ‘아더에러’의 봄여름 컬렉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플러그샵 한큐 우메다를 더욱 빛냈다. 두 아티스트는 일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아더에러의 세계관에 깊이 몰입해 공간과 컬렉션, 오브제, 인스톨레이션을 천천히 둘러보며 아더에러의 일본 진출을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