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1분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4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줄었고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 대비 58.3% 하락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4.2%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또 별도 기준 매출은 2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줄었고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하락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신세계인터내셔날측은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연결 자회사의 매출을 보면 신세계톰보이는 매출이 484억원으로 전년 대비16.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하락했다.
또 어뮤즈는 매출 123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