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구스’가 지난 5월 7일 2025년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의 개막을 맞아 브랜드의 복합 문화공간 HAUS에서 몰입형 전시와 예술적 실험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비엔날레의 시작을 함께했다.
‘골든구스’의 글로벌 커뮤니티 드리머를 위한 창의적 허브이자 컬처 플랫폼인 HAUS는 장인정신, 문화, 예술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이번에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감독인 마르코 브람빌라와 ‘골든구스’가 함께한 전시를 개최하였다. 마르코 브람빌라는 팝컬처, 예술사, 첨단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시각적 실험을 이어온 아티스트로 비디오 설치 아트, 디지털 콜라주, 가상현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풍경을 구성해왔다.
그의 작품은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 뉴욕 타임스퀘어 등 대중문화의 중심지는 물론 MoMA와 구겐하임 미술관, 베니스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영화제에서도 전시되었다.
브람빌라의 전시 ‘AlteredStates’는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규모의 개인전으로 골든구스의 HAUS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Anthology’, ‘Desire’, ‘Flashback’ 등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영화를 하나의 몽환적 상태로 탐구하는 이 전시는 HAUS의 산업적 공간을 유동적이고 변화하는 현실로 재해석하며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경계가 허물고 몰입적 경험을 선사한다. 작품들은 영화 이미지와 사운드를 바탕으로 기억, 환상, 욕망이 뒤섞인 꿈의 공간을 연출하며 관람객을 신비로운 감각의 흐름 속으로 이끌어나간다.
이번 전시는 팔레 드 도쿄의 공동 창립자이자 선구적인 큐레이터인 제롬 상스가 참여하였다. 그는 전시를 통해 미디어, 기술, 의식에 대하나 새로운 인식을 도전하며 상징적인 문화 이미지와 초현실적인 풍경을 함께 제시하여 미디어가 현실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게 한다. 또한 몰입감 넘치는 시청각적 요소들은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하며 내면의 지각과 외부 자극의 경계를 허물고 감각적 여정을 이끈다.
또한 7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새롭게 출시된 ‘골든구스’ 트루스타 스니커즈의 새로운 컬러 웨이인 실버 시퀸 트루스타가 한정 수량으로 최초 공개되었다. 그 밖에도 이번 전시를 기념해 골든구스의 아이코닉한 서비스인 코크리에이션 중 실크 스크린 기법을 적용한 다양한 캡슐 컬렉션 제품들도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골든구스’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는 도쿄 올림픽 및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케이터 키건 팔머와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스케이터 코리 주노, 배우 에이미베스 맥널티, 아티스트 파브리지오 플레시, 싱어송라이터 잭 사보레티, 사업가 마르타 오르테가, 배우 프라티바 란타, 싱어송라이터 사무엘 움베르토 로마노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문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셰프 파올로 그리파의 특별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HAUS에서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HAUS 위크’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공간을 개방하며 예술, 문화, 스니커즈, 스포츠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워크숍, 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베니스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문화 간 대화와 창의성, 표현의 자유를 촉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