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회 창립 40주년 K패션의 미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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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협회 창립 40주년 K패션의 미래 비전

박정식 기자 0 2025.04.14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지난 411일 여의도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패션업계 뿐만 아니라 국회, 정부, 관련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패션 포럼창립 기념식으로 구성되어 K-패션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985412일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로 설립된 협회는 국가의 산업발전시책에 협력하여 패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회원의 권익을 증진시킴으로써 국가 및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패션기업, 유통기업, 디자이너, 패션테크기업 등 패션산업의 디자인, 생산, 유통 등 연관 분야의 40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패션산업의 공익 대변자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확장, 의류 제조 혁신, 패션IP 강화, 디지털 생태계 도입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회원사가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글로벌 패션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으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제, K-패션 차례입니다라는 주제로 하이브의 이재상 CEO의 기조 강연과 시그나이트 임정민 총괄, 메디쿼터스 이두진 대표, 본봄 조본봄 대표, 와이유파트너스 하성호 대표가 참여한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패션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명확한 중장기 비전제조, 유통 등 레거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전략적 프레임 워크가 필요함이 강조되었으며 K-패션의 다음 10년은 단일 브랜드의 경쟁이 아니라 브랜드가 모이고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산업 전략의 구조 안에서 브랜드는 창의성을 레거시 기업은 인프라를, 투자자는 전략가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240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협회 성래은 회장은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봉사와 헌신, 그리고 회원님들의 피와 땀으로 지난 40년이 K-패션의 기틀을 다져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0년은 진정한 글로벌 톱5 패션 강국으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K-Fashion, K-Future’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회장단, 창립 발기인, 원로 패션인분들이 대거 참석하여 후배 패션인들을 응원하는 등 한국 패션의 과거, 현재,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40주년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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