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 신상품 판매 부진 매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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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위축 신상품 판매 부진 매출 하락

박정식 기자 0 2025.04.08

주간브리핑 4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극심한 내수침체로 패션시장이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완연한 봄 날씨로 야외 활동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패션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대부분의 복종에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4월 첫째 주 봄 신상품 판매가 본격화됐는데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요가 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복종에서 두자릿수 하락세를 보이며 내수 침체의 상황이 고스란히 패션시장에 반영됐다.

 


실제로 41일부터 6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14% 신장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K2’ -17%, ‘코오롱스포츠’ -26%,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35%, ‘네파’ -18%, ‘블랙야크’ -2%, ‘아이더’ -14%, ‘컬럼비아’ 2%, ‘밀레’ -47% 등이었다. 이들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여성복도 비슷한 흐름인데 쉬즈미스는 같은 기간 6%, ‘리스트’ 10%, ‘시스티나’ 36% 등으로 상승했지만 올리비아로렌’ -24%, ‘베스띠벨리’ -22%, ‘’ -16%, ‘지센’ -22%, ‘조이너스’ -12%, ‘꼼빠니아’ -26%로 나타났다.

 

어덜트 캐주얼 웰메이드24%의 신장률을 보였고 피에이티’ -18%, ‘올포유’ -36%로 집계됐다.

 

골프웨어는 본격적인 라운드철이 시작됐음에도 하락세가 뚜렷했는데 엘르골프23%, ‘레노마골프’ -44%, ‘링스’ -21%, ‘세인트앤드류스’ 2%, ‘테일러메이드’ -1%, ‘와이드앵글’ -16%, ‘마스터바니’ -2%, ‘팬텀’ -18%, ‘파리게이츠’ -31%, ‘’ -13%, ‘JDX멀티스포츠’ -36%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백화점 매출도 하락세를 보였는데 롯데백화점은 4.5%, 현대백화점 3%, ‘신세계백화점 10.2%로 나타났다. 특히 영 디자이너 존의 매출이 크게 줄었고 스포츠와 유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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