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시계 메종 60여 곳이 한자리에 모이는 하이엔드 시계 산업의 정점,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2025가 지난 4월 1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피아제’는 이번 시즌에도 예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부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브랜드 고유의 형태와 구조에 대한 미학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정교한 워치 메이킹 기술과 골드 공예의 정수가 담긴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되었으며 이 중에서도 새로운 주얼리 워치 식스티가 큰 주목을 받았다.

식스티 워치는 트라페즈(사다리꼴) 형태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1960년대 말의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이번 신제품 공개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배우 전지현이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지현은 ‘피아제’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워치 컬렉션 중 하나인 식스티 스윙잉 쏘뜨와를 착용하며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이트 오팔, 다이아몬드, 골드로 구성된 이 주얼리 워치는 그녀의 우아한 스타일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으며 여기에 다이아몬드와 옐로우 사파이어로 이루어진 에센스 오브 엑스트라레간자 하이 주얼리 이어링과 포제션 링을 레이어드 해 품격 있는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