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이랜드 재계약 vs 직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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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이랜드 재계약 vs 직진출

박정식 기자 0 2024.09.30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이랜드그룹과의 동행이 연장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뉴발란스국내 전개업체인 이랜드월드와의 라이선스 계약은 내년(2025)까지인데 계약 연장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돌고 있다.

 

뉴발란스2020년 이랜드월드와의 계약을 연장하기 전 국내 직진출을 준비했었다. 직진출을 위한 국내 에이전트까지 만들 정도로 직진출에 진심이었다. 하지만 이랜드측의 적극적인 구애로 계약 연장에 성공하며 이랜드는 2025년까지 뉴발란스사업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내년 계약 연장을 두고도 벌써부터 업계 다양한 소문이 나돌고 있다. ‘뉴발란스는 지난 번과 같이 국내 직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보인다. 다만 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국내 영업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계약 연장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뉴발란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약 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국내 매출 1조원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이 같은 국내에서의 뉴발란스의 성공이 이랜드월드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아직까지 확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최근 뉴발란스와 관련된 한 인사는 뉴발란스가 국내 직진출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 시장의 파이가 너무 커져서 라이선스 보다는 국내 직진출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뉴발란스의 국내 직진출이 나이키아디다스와 같은 길을 갈지 푸마컨버스와 같은 내리막길을 걸을지 단언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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