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관장 박미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섬유박물관에 놀러온 몽쇼와 친구들’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5명씩 모집해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회씩 5번 운영된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섬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대구섬유박물관에서 제작한 캐릭터 ‘몽쇼’와 함께 박물관의 주요 전시를 감상하며 아라미드섬유, 탄소섬유, 리사이클링 섬유 등의 특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제작하고 이야기를 구성해 짧은 스톱모션 영상으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 활동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섬유를 소개하는 활동지도 함께 제작해본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두둥실! 섬유한마당’이 펼쳐진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 및 다양한 섬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