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MLB’와 아시아 탑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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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MLB’와 아시아 탑 브랜드로

강산들 기자 0 2024.08.05

 

 

에프앤에프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아시아 주요 국가 판권을 획득하고 브랜드의 사업 무대를 글로벌로 넓혀간다.

 

에프앤에프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IP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WBD(워너 브라더스디스커버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일본 및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F&F‘MLB’에 이어 디스커버리까지 주력 브랜드가 모두 아시아 전역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획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디스커버리는 아시아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MLB’의 체계화된 성공 방정식을 적용해 빠른 속도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 ‘MLB’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가 높은 중국 전역의 대리상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대표 디스트리뷰터 기업들이 디스커버리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시장의 경우 연내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 비전은 아시아 시장 No.1 아웃도어 브랜드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디스커버리는 지난 2012세상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등산 중심의 퍼포먼스 아웃도어 시장과 달리, 일상 속에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출사표를 던졌고 출시 5년만에 아웃도어 전체 시장 1위에 오르며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롱패딩 대란을 일으키며 한 해에만 롱패딩 50만장을 판매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 시기에는 F&F의 선제적인 DT 적용이 성장 원동력이 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트렌드 및 소비 패턴의 변화를 분석하고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전개하며 팬데믹 기간에도 불구하고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며 해외 진출의 기회를 노려왔던 디스커버리는 글로벌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사업을 추진해 온 F&F 김창수 회장은 지난 달 25일 본사 강당에서 디스커버리의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디스커버리의 역사와 지금까지 쌓아 온 가치, 그리고 이번 해외 진출의 의미와 전략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편 F&F‘MLB’로 중국에 진출,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은 물론 중동과 인도 시장까지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뛰고 있다. ‘MLB’2022년 해외 소비자판매액 첫 1조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올해는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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