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폭우 속 속절없이 무너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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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폭우 속 속절없이 무너진 패션

박정식 기자 0 2024.07.23

주간브리핑 - 7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패션시장이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주 패션시장은 내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우와 무더위가 더해지면서 소비 여력이 살아나지 않으며 침체가 계속됐다.

 

여전히 주요 복종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다만 하락폭은 전주에 비해 줄었다. 유통업체에서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쳤고 이른 시즌 오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71일부터 21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3%대의 신장률을 유지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4%, ‘K2’ 1%, ‘코오롱스포츠’ -24%, ‘네파’ -5%, ‘블랙야크’ -16%, ‘아이더’ -5%, ‘컬럼비아’ 9%, ‘밀레’ -18% 등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1%로 나타났다.

 

 


여성복은 브랜드별 편차가 컸는데 쉬즈미스는 같은 기간 15% 신장했고 리스트’ 10%, ‘시스티나’ 20%, ‘올리비아로렌’ -1%, ‘베스띠벨리’ 6%, ‘’ -1%, ‘지센’ -1%, ‘조이너스’ 9%, ‘꼼빠니아’ -8% 등이었다.

 

남성복은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지오지아’ -24%, ‘올젠’ -18%, ‘앤드지’ -25%, ‘에스티코’ -2%, ‘지이크’ -11%, ‘커스텀멜로우’ -5%, ‘에디션’ -15%, ‘파렌하이트’ 1%, ‘바쏘옴므’ -10%, ‘지오송지오’ 28%, ‘리버클래시’ 8%, ‘킨록’ -9%, ‘’ -23%, ‘트루젠’ -1%, ‘TI포맨’ -66%로 집계됐다.

 

어덜트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6% 신장했고 피에이티’ -3%, ‘올포유’ -9%로 좋지 않았다.

 

골프웨어도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엘르골프’ -7%, ‘레노마골프’ -6%, ‘링스’ -14%, ‘세인트앤드류스’ 28%, ‘테일러메이드’ -16%, ‘마스터바니’ 6%, ‘팬텀’ -9%, ‘와이드앵글’ -3%, ‘’ -6%, ‘파리게이츠’ -9%, ‘JDX멀티스포츠’ -1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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