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퀸즈 컬렉션 1주일에 1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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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퀸즈 컬렉션 1주일에 1만명 방문

정우영 기자 0 2024.07.23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과 이월드(대표 이수원)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이 현대백화점과 함께 선보이는 퀸즈 컬렉션전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영국 왕실 소장품을 실물로 접하기 위해 전시 오픈 1주일 만에 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20대 여성층뿐만 아니라 현대 무역센터점을 찾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람객의 비중도 높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와 루신다 워커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소장은 VIP로 초청받아 전시를 관람한 뒤 영국 왕실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소장품을 한국에서 진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양한 전시 후기 또한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여왕들의 이야기에 아이와 함께 감동받고 갑니다’, ‘엘리자베스 2세와 그녀의 로열 패밀리 이야기가 더해져 영국 왕실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넷플릭스 더크라운드라마를 보고 오니 전시가 훨씬 더 재밌게 느껴진다’, ‘다이애나 비를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감격스러웠던 전시다라는 관람객들의 후기를 통해 전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엘리자베스 2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1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관련 콜렉션 등 총 80여 점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엘리자베스 2세의 무도회 드레스부터 다이애나 비의 웨딩 베일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소장품을 대중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이 영국 왕실 헤리티지를 모티브로 한 하이주얼리를 선보이며 전시의 즐거움을 더했다. 다이애나 비 헌정 75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국 왕실에 보내는 찬사를 담은 100캐럿 블루&화이트 다이아몬드 티아라 등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전시를 넘어 오감만족을 위한 요소를 구성했다. 장미 포토존에는 장미 향기를 더해 잉글리시 로즈를 표현했고 전시장에는 비틀즈, 콜드플레이 등 영국 뮤지션의 대표곡이 흘러나온다.

 

한편 이번 전시는 현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820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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