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카우스(KAWS)와 4년 연속 콜라보레이션, 오는 6월 3일 ‘카우스: 썸머(KAWS: SUMMER)’ UT 컬렉션을 출시한다.
카우스는 스트리트 아트, 그래픽, 회화 및 조각 등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로 눈을 X자로 표시하는 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에서도 잠실 석촌호수에 그의 아트 작품을 대형 피규어로 전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니클로’와는 지난 2016년부터 협업을 진행, 만화 ‘피너츠(PEANUTS)’와 어린이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 캐릭터들을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s)로 위트 있게 재해석한 바 있다.
‘유니클로’는 올해도 카우스와 콜라보레이션한 UT를 선보이는 가운데 특별히 이번 시즌에는 카우스가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작품들 중 직접 엄선한 디자인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초창기에 디자인한 카우스 모노그램부터 그의 대표적인 캐릭터 ‘컴패니언(COMPANION)’과 ‘BFF’까지 티셔츠 컬렉션을 통해 그의 작품 일대기를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성인용 및 키즈용 티셔츠와 토트백까지 총 22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으며 토트백은 4가지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성인용 UT 19,900원, 키즈용 UT 12,900원, 토트백 19,900원이다.
유니클로 ‘카우스: 썸머’ UT 컬렉션은 오는 6월 3일부터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온라인 스토어는 오전 8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기본 사이즈뿐만 아니라 성인용 XS~4XL 및 키즈용 160cm 등 보다 다양한 사이즈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