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셀렉숍 W컨셉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한 첫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W컨셉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4월 25일 미국에서 오프닝 파티와 함께 화려하게 시작됐다.
뉴욕 맨해튼 소호 거리, W컨셉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고 ‘W컨셉: URL to IRL(온라인에서 리얼라이프로)’라는 주제 아래 W컨셉과 이를 대표하는 각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DJ의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프라이빗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오프닝 파티에는 미국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VIP 게스트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오프닝 파티에는 미국 유명 패션 매체들이 참석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에 큰 관심을 가졌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들이 ‘프론트로우’, ‘앤더슨 벨’, ‘렉토’, ‘제이청’, ‘킨더살몬’ 등 W컨셉의 총 19개 브랜드의 신규 컬렉션을 직접 보고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 할 수 있는 편리한 O2O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행사장은 꽃이 가득 채워진 미러 룸과 아케이드 게임부스 등 단순한 쇼핑을 넘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4월 27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W컨셉 라이브: 패션 온 에어(FASHION ON AIR)’라는 주제로 진행된 국내 행사에는 W컨셉의 단독브랜드를 비롯한 총 26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26개 브랜드 각각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디스플레이해 눈길을 끌었고 브랜드별 아이덴티티들 보여주는 다채로운 각각의 브랜드 부스 장식들과 곳곳에 배치된 포토스팟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국내 행사에서 이목을 끌었던 요소는 라이브 방송이다. 슈스스TV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인스턴트펑크(INSTANFUNK)’의 디자이너이자 많은 셀럽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혜, ‘오아이오아이(O!Oi)’ 디자이너 정예슬, ‘쌀롱드쥬(SALONDEJU)’ 디자이너 안성주까지 총 네 명이 라이브 방송에서 활약했고 방송인 정재호가 MC를 맡아 위트 넘치는 방송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