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이어 159년 전통의 디오픈도 반바지 금지 규칙을 폐기하면서 골프 라운드 복장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골퍼들이 편안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이의 골프 반바지를 출시했다. 기존 숏 팬츠에 이어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의 5부 바지, 무릎을 살짝 덮는 7부 바지까지 길이를 다양하게 선보인 것. 숏 팬츠, 하프 팬츠, 5부 팬츠, 7부 바지 등 총 18종으로 선보여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하는데 주력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자외선 차단 냉감 소재를 접목한 ‘W.아이스 하프 팬츠’와 ‘W.리미티드 5부 숏 팬츠’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접목해 몸에 꼭 맞는 핏으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남성용 ‘W.아이스 하프 팬츠’는 반바지가 익숙지 않은 남성 골퍼들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캐주얼한 컬러를 사용했다. 네이비, 그레이 두 가지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11만 8000원. ‘W.아이스 7부 팬츠’는 무릎 보이는 길이가 부담스러운 남성 골퍼의 취향을 고려했다. 더위 해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통풍이 잘 되는 메쉬 소재와 구멍이 뚫린 펀칭 소재를 사용했다. 네이비, 차콜 두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12만 8000원.
여성용 ‘W.아이스 5부 팬츠’는 옆 선에 포인트를 줘 다리를 더 가늘게 보이도록 디테일을 살렸다. 베이지, 네이비, 블랙 세 가지 컬러로 출시, 가격은 11만 8000원. ‘W 리미티드 5부 숏 팬츠’는 골프 퍼포먼스에 특화된 고기능성 저지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청량감을 강화했다. 화이트, 블랙 컬러로 출시, 가격은 12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