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타키(TAKHI)’가 노마드형 유통 전략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타키’는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와 달리 여행을 기반으로 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컨셉으로 하는데 이 같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궤를 같이 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영원무역의 아웃도어 편집숍인 ‘영원 아웃도어’ 매장을 비롯해 판매 공간 대여 서비스인 스위트스팟의 팝업스토어나 백화점과 아울렛 등의 팝업 스토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5월 초 오픈한 대구신세계 팝업스토어에서는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곳은 8㎡(약 2.5평)의 작은 규모에 직접 제작한 팝업용 집기로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고 주력 상품이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완판한 아이스탁 라인은 총 10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는데 메인 상품인 UV 아이스탁 티셔츠는 이곳 매장에서 초두 물량 500장을 완판하고 리오더에 들어가기도 했다.
특히 대구신세계의 팝업스토어에는 공간 면적에 따라 다양하게 세팅할 수 있는 ‘타키’만의 전요 전용 집기를 활용했다. 1~2명이 금방 매장을 꾸밀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해 팝업스토어에 적합한 집기다.
‘타키’는 이 같은 노마드형 유통 전략이 최근 유통 트렌드에 적합하다고 판단, 주력 유통을 온라인으로 삼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확대할 계획이다.
강대홍 차장은 “‘타키’는 시대적으로 온라인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나 쇼핑 환경의 체험을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대 정신과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노마드형 유통전략을 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