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이 ‘핍스모터사이클’의 상반기 누적 실적만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소비 침체와 패션업계 비수기가 겹친 6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27% 성장하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이번 성장에는 브랜드 카테고리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핍스모터사이클’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빈티지웨어를 중심으로 여성 고객을 위한 우먼즈 컬렉션과 배달 도심 라이더를 겨냥한 ‘시티 라디어 컬렉션’을 확대하며 고객층을 넓혀왔다.
빈티지웨어와 우먼즈, 시티 라이더 컬렉션 등 주요 카테고리도 고르게 성장하며 상반기 실적을 뒷받침했다. 상반기 처음 선보인 우먼즈 컬렉션은 하반기부터 ‘뉴 우먼’ 콘셉트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모터사이클 문화 속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여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능성 제품군도 강화한다. 여름 시즌에는 고온과 강한 자외선 환경에서의 라이딩을 고려한 ‘에어 레이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통기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높여 장시간 라이딩과 일상에서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겨울 시즌에는 대표 기능성 라인인 ‘H-TECH System’을 확대한다. 방풍과 보온, 발수 기능을 중심으로 계절 변화에 대응하는 모터사이클 테크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티 라이더 컬렉션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 라인은 배달 라이더와 도심 라이더가 이동 과정에서 마주하는 비와 바람, 수납, 휴대성 등의 문제를 고려해 개발됐다. 발수 방수 패커블 기능을 적용하고 실제 라이딩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과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문 라이더뿐 아니라 일상에서 이동이 잦은 소비자를 위한 모터사이클 데일리웨어를 제안한다.
글로벌 시장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핍스모터사이클’은 지난 3월 도쿄 모터사이클쇼에 이어 7월 열린 ‘2026 대만 국제 모터사이클쇼’에 참가했다.
대만 모터사이클쇼에서는 혼다 라이선스 어패럴 컬렉션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소개하며 모터사이클을 이동수단을 넘어 하나의 취향과 문화로 제안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알렸다. 현지 혼다 딜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대만 내 브랜드 전개를 본격화했으며 향후 홍콩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확장에도 나선다. 대표 콘텐츠 ‘모터사이클 피플’을 통해 모터사이클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기록하고 라이딩과 여행, 음악, 공간, 패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모터사이클 전문 팟캐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브랜드와 라이딩 문화, 여행, 사람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국가를 넘어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모터사이클 커뮤니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노지윤 워즈코퍼레이션 대표는 “‘핍스모터사이클’은 단순한 혼다 라이선스 어패럴 브랜드가 아니라 모터사이클이라는 취향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확장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제품과 콘텐츠, 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 세계 사람들이 모터사이클 문화를 더욱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