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기업의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전 산업의 상장 기업들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 경제마저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아고 있다.
2분기에 들어서며 미중 무역 갈등으로 촉발된 수출 경기 침체로 우리나라 경제 전반이 위축됐는데 내수 마저 뒷걸음질하며 경제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표적인 내수 산업으로 분류되는 패션은 2분기 들어 심각한 수준의 매출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은 ‘디스커버리’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큰 폭의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 일부 브랜드는 2분기 실적이 역대 최저치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휠라’ 등 일부 브랜드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다른 브랜드들은 큰 폭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 캐주얼 부분에서는 ‘MLB’와 ‘NBA’ 등 스트리트 기반의 일부 브랜드만을 제외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처럼 2분기 패션 시장의 위축이 점쳐지면서 일각에서는 패션 기업들의 혁신적인 자구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매출 반등이 어렵기 때문에 비즈니스 구조를 재점검, 대대적이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것.
(사진은 기사와는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