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감소, 유아용품 시장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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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감소, 유아용품 시장은 커졌다

김지민 기자 0 2019.05.09

  

출산율 감소로 영유아들이 줄고 있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을 확대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출산율 감소로 아이들에 대한 투자, 특히 0~14세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엔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유아동 용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초 방영된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효과로 아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향이 드러나며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증가하며 유아동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유치원복, 신발, 유모차 등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는 스마트학생복의 생산 노하우를 담은 우수한 품질의 유치원복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원복 최초로 재킷, 스커트, 체육복 등 전 복종에서 국가공인시험검사를 통과해 Q 마크를 획득했으며 아이들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유해물질, 발암물질을 배제, 항균 기능을 갖춘 원단을 사용했다.

 

스페인 슈즈 브랜드 이고르는 브랜드 대표 상품인 본디(BONDI)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를 더한 19SS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본디는 이탈리아에서 직수입된 친환경 고급 원료를 사용해 가벼우면서 탄성이 높아 유연한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보냉효과가 있는 EVA 소재의 인체공학 인솔을 사용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며, 미끄럼 방지 처리를 통해 아이들이 다칠 위험성을 줄여준다.

 

유아용품 브랜드 엔픽스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절충형 유모차 밴티지를 선보였다. 밴티지는 8.5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용 유모차의 경쾌하고 부드러운 핸들링은 물론, 디럭스 유모차의 특징인 안정감까지 갖췄다. A형 유모차로 등받이 각도를 최대 175도까지 눕힐 수 있어 아기가 편안하게 누울 수 있으며 프레임을 사다리꼴 형태로 설계해 주행 시 엄마의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4개의 바퀴는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돼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하며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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