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잭 맥콜로와 라자로 에르난데스의 2026 봄여름 런웨이 데뷔 컬렉션에서 공개된 아마조나 180 백이 ‘로에베’의 가장 상징적인 아마조나 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완성되었다.
새로운 시작과 연속성을 상징하는 아마조나 180 백은 ‘로에베’ 창립 180주년을 기념하며 하우스의 근간을 기리고 동시에 지난 50년간 이어져 온 가죽 공예를 대표하는 에센셜 실루엣을 새롭게 정의한다.
아마조나 백은 스페인이 큰 사회, 문화적 변화를 겪었던 1975년 등장했다. 사회로 진출하기 시작한 새로운 세대의 여성을 위해 탄생한 백은 장식적 요소가 많았던 경직된 구조에서 벗어나 일상에 어울리는 보다 부드럽고 유연한 형태를 선보였다.
골드 스웨이드에 브라운 가죽 파이핑을 더하고, 비센테 벨라가 디자인한 애너그램을 엠보싱한 오리지널 아마조나 백은 ‘로에베’ 최초의 소프트 백으로 반향을 일으킨 선구적인 컬렉션, 안테 오로의 대표작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백의 컬러와 비율, 소재는 변화했지만 편안함과 우아함이라는 본질은 흔들림 없이 유지되어 왔다.
아마조나 180 백의 본질은 장인 정신에 있다. 세심하게 나누어진 두 개의 수납공간, 백 전체를 따라 이어지는 정교한 가죽 바인딩, 양쪽 측면에 자리한 시그니처 스퀘어 디자인에서는 구조감과 유연함 사이의 탁월한 균형이 느껴진다. 내부의 플랫 포켓, 개성과 취향을 더할 수 있는 왼쪽 측면의 D 링과 같은 디테일은 명확한 의도를 갖고 섬세하게 설계되었다.
‘로에베’의 새로운 전환점을 기념하는 아마조나 180 백은 2월 26일 만나볼 수 있다. 상징적인 실루엣을 신선한 관점으로 재해석한 백과 함께 하우스는 과거의 유산을 새롭게 승화하는 연속성의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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