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이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The Sound’ 타이틀 아래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인물들의 자유로움과 일상적 소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스탠드오일’ 만의 베이직한 무드에 디자인 포인트를 담아 일상에 감각적으로 녹아들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공개된 이번 가을겨울 1차 컬렉션 중 메인 제품은 ‘머쉬백’과 ‘오블롱백 레이스업’ 제품으로 ‘머쉬백’은 루즈한 쉐입이 매력적이며 ‘오블롱백 레이스업’은 기존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오블롱백에서 착안하여 웨스턴 스타일에 리본 디테일을 더해 감각적으로 재해석하였다.

더불어 해당 제품들은 스웨이드 텍스처 소재를 활용하여 계절감을 반영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액세서리 키링 3종까지 출시하여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순차 출시되는 2, 3차 컬렉션에서는 포인트 룩에 빠질 수 없는 레드와인 컬러 ‘츄비백’과 츄비백 미니 버전인 ‘츄비 하프백’을 선보이며 스테디셀러 츄비백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봄부터 선보이고 있는 슈즈 라인의 신규 디자인으로 90년대 스타일의 볼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일라 레이스업 스니커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스탠드오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또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매장 2층에 구성되어 있던 세일즈 공간을 1층까지 확장하여 이번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더욱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성수동 지역 특성상 해외 고객의 방문이 잇따라 많아지면서 매장 이용을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 해소와 더불어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함이다. 또한 매장 곳곳의 시즌 아트 피스 조닝을 마련하여 이번 시즌 캠페인 콘셉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