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 옴므’가 지난 10월 17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20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송지오 옴므’의 이번 컬렉션은 포 시즌스(Four Seasons)를 주제로 영국의 시인 John Keats의 시 ‘The Human Seasons’에 등장하는 ‘There are four seasons in the mind of man’이라는 구절처럼 한 남자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4계절을 송지오 디자이너의 회화와 의상을 통해 담아냈다.
송지오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사계절의 추상화를 사용해 제작된 의상은 SS 시즌에 맞는 핑크, 옐로우, 그린, 레드 등 다채로운 컬러감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과 심도있는 디테일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과의 협업으로 수준 높은 런웨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