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세컨드 아르무아’가 오는 2월 4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서울패션위크 2024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수민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세컨드 아르무아’는 ‘당신의 두 번째 옷장’을 의미하며 럭셔리한 지속가능 패션 철학을 기반으로 현명한 현대 여성들을 위해 깨어있는 브랜드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각 시즌마다 시그니처 아이템을 개발하고 최상의 퀄리티를 제안함으로써 브랜드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열정과 권태의 시기를 반복적으로 부딪히며 맞이하는 성숙이라는 인생의 구간을 클래식으로 회귀하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유수민 대표는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세컨드 아르무아’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창작했다. 컬렉션은 새로움을 찾으려는 시도와 처음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강조하며 클래식한 디자인과 모던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특징을 지닌다”고 말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겨울을 상징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재인 울과 실크, 헤링본 조직을 사용한 셋업 룩을 시작으로 코듀로이, 데님 그리고 퍼 아우터의 믹스 앤 매치로 브랜드 이미지를 아이코닉 룩으로 새롭게 재현했다.
한편 ‘세컨드 아르무아’는 지속가능한 패션과 동물복지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에코퍼와 페이크퍼 제품만을 판매하여 동물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럭셔리한 패션을 통해 심미적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브랜드는 환경을 세심하게 고려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동물 친화적인 소재와 생산 과정을 적극 도입하여 책임감 있는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