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마론에디션’이 썸머 컬렉션을 공개했다.
‘코케트 걸 에스테틱(Coquette Girl Aesthetic)’을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지난 시즌 선보였던 긱 시크 스타일을 보다 경쾌한 무드로 재해석했으며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와 센슈얼한 반전 매력을 동시에 지닌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심플한 실루엣의 트위드 반팔 셋업과 컷아웃 미니드레스, 경쾌한 스트라이프 폴로 탑을 비롯해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 한 여름에도 가볍게 걸치기 좋은 블레이저와 페미닌한 무드의 카고 팬츠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린넨과 포플린, 썸머 울 등의 다양한 소재와 앤틱 블루, 피치퍼즈, 커스터드, 화이트 컬러로 화사하면서도 청량한 여름 무드를 완성했다.
썸머 울의 유연함과 매트한 코튼의 조화가 매력적인 ‘코튼 미니 드레스’는 카라와 요크, 소매의 윗부분을 레이온 소재로 배색 처리해 레이어드한 듯한 유니크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제원단 벨트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걸리시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로 여름 내내 입기 좋은 ‘스트라이프 폴로 니트’는 아크릴폴리 혼방 원사로 쿨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 구김이 적어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크리미한 블루와 화이트, 핑크 스트라이프로 출시된다.
얇고 가벼운 여름용 자켓인 ‘포켓 블레이저’는 미니멀하면서도 박시한 실루엣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린넨 폴리 소재로 ‘차르르’하게 떨어지는 소재감이 매력적이다. 가슴부분의 아웃 포켓으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와 퓨어한 화이트 컬러로 만날 수 있다. 캐주얼은 물론 포멀한 룩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내추럴한 크림 컬러로 일상은 물론 휴양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슬리브리스 드레스와 모던한 라인과 허리 부분의 컷 아웃 디테일로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한 미니 드레스, 볼륨감 있는 소매와 발목 위까지 슬림하게 떨어지는 드레스 등 여름 스타일링을 위한 다양한 드레스 라인을 만날 수 있다.
‘마론에디션’의 썸머 컬렉션은 4월 23일부터 29CM에서 공개되며 이후 EQL, 하고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뉴 시즌 오픈을 기념해 4월 7일까지 2주간 전상품 10%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론에디션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