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분더카머’의 신혜영과 ‘비뮈에트’ 서병문, ‘제이청’ 정재선 3명의 디자이너들이 파리패션위크에서 K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추진하는 K패션오디션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 7인을 선정, 파리 현지에서 패션쇼와 쇼룸 지원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발판을 지원하고 made in Seoul, 동대문에서의 생산기지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특히 이들 세 명의 디자이너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선정돼 세계 패션 피플들이 모이는 파리패션위크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신혜영 디자이너는 “카메라가 존재하기 전에 독일 귀족은 특별한 물건을 Wnderkammer라는 비밀의 방에 보관했습니다. 저의 브랜드가 현대 여성을 위한 이런 종류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후원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 Collection in Paris를 성공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