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한국패션시장 규모조사를 통해 2019년 한국패션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6% 성장한 45조 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42조 4,704억원으로 마이너스 1.6% 역신장에 그쳤던 한국 패션시장은 2018년 상반기에 2.9% 성장세로 전환됐고 하반기에도 3.6%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고용지표도 악화된 상황에서 소비가 침체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해외 명품 브랜드의 패션 소비심리 자극과 부동산 경기 상승에 따른 고소득층의 소비확대 등의 결과로 백화점 매출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패션마켓트렌드 2018, 섬산련 자료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