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이 캐나다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다임’과 협업한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모체가 된 ‘리복’의 워크아웃 스니커즈는 1980년대 미국의 피트니스 열풍 속 전문 트레이너화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신발의 앞쪽과 뒤쪽에 아웃솔이 미드솔을 덮은 모양을 한 것이 특징으로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인다. 편안한 착화감과 실용적인 범용성까지 갖춰 남녀노소 많은 세대에 사랑을 받아왔다.
‘다임’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크루가 탄생시킨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다. 크루의 스케이트 비디오가 인기를 얻으며 소량의 굿즈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브랜드의 출발이다. 현재는 다양한 패션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곳곳에서 두터운 마니아를 확보해 글로벌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로 성장했다.
‘리복’과 ‘다임’은 2021년 봄 ‘리복’의 농구화 BB4000 라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컬렉션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화이트 색상의 어퍼는 레더 소재로, 블랙 색상의 어퍼는 스웨이드 소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