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코로나로 건강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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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코로나로 건강 나빠졌다”

김지민 기자 0 2021.06.11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의 건강상태 변화 및 건강관리 현황을 알아보고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건강상태가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한 청소년은 전체의 94%에 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답한 54%의 응답자는 활동량 부족(41%)’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다음으로는 인스턴트 및 배달음식 섭취 증가(25%)’, ‘늦잠 등 불규칙적인 생활(16%)’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전후 건강상태가 비슷하다는 응답은 27%로 절반 수준에 그쳐 코로나19 10대들의 생활패턴 및 식습관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응답자의 19%코로나19 이후 건강상태가 더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기 때문(54%)’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이어서 체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운동해서(24%)’, ‘삼시세끼를 잘 챙겨 먹어서(1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체력과 면역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설문에 응한 청소년의 94%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손 씻기 및 개인물품 사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78%, 복수응답외부 활동 및 타인과의 만남 자제(54%) 규칙적인 운동(38%) 균형 잡힌 식단 관리(28%) 등을 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몸무게 변화를 겪은 청소년도 많았다설문 참여 학생 4명 중 3명은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몸무게가 늘었다(75%)’고 답했으며 주된 요인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활동량 감소(49%)’를 꼽았다그 외 의견으로는 고지방 고열량의 배달음식 섭취 증가(18%)’, ‘불규칙한 생활패턴 및 식습관(15%)’ 등이 있었다. ‘코로나19 전후 체중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전체의 14%였고,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몸무게가 줄었다고 답한 비율은 10%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국내의 경우 오는 7월부터 고등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그 외 10대 청소년들에 대한 접종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백신 접종 기회가 온다면 맞을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청소년 2명 중 1명이 백신을 맞겠다(52%)’고 답했으며 43%주변 친구들의 반응을 보고 접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은 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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