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가 9월 22일 유르겐 텔러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화상 프리젠테이션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디자인을 조합한 ‘COACH FOREVER’ 2021 봄 컬렉션을 공개했다.
COACH FOREVER는 신제품과 아카이브 및 빈티지 코치 디자인을 통해 제작기법에 담긴 낙관주의, 공동체 정신,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새로운 맥락에서 풀어 2020 가을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COACH FOREVER는 지금 현재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한 고찰이자 책임과 재생, 절약에 대한 선언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가 가진 실용적 낙관주의의 비전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런웨이 너머 코치 가방이 실제로 착용되고, 케어받고, 커스터마이징되며,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코치’ 패밀리의 일원인 카이아 거버, 케이트 모스, 데비 해리, 미즈하라 키코, 제레미 린, 메건 더 스탤리언 등 전세계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컬렉션을 착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코치 프렌즈들이 함께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중요한 공동체와 포용성을 이야기한다.
세계 곳곳에서 원격 촬영된 ‘COACH FOREVER’는 영상 프리젠테이션으로 선보이며 유르겐 텔러의 렌즈에 담긴 컬렉션과 출연진들의 추가 소셜 콘텐츠가 3일에 걸쳐 공개된다.
또한 스튜어트 베버스와 유르겐 텔러가 영상 프리젠테이션의 음악 디자인을 위해 함께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3ION의 미공개 곡 ‘Yesterday’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코치’는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패션을 추구한다는 하우스의 의지를 강조한 ‘COACH FOREVER’를 통해 베지터블 태닝과 천연 염색 가죽으로 제작되어 오래도록 지속될 다양한 백, 100%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토트백을 선보인다.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원단, 업사이클된 자투리 소재로 제작된 액세서리와 의류, 장식과 자수로 커스터마이징된 빈티지 아이템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우스의 고장인 뉴욕의 패션 커뮤니티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뉴욕 현지 장인에 의해 제작된 스페셜 컬렉션 ‘뉴욕으로 보내는 러브 레터(A Love Letter to New York)’를 선보이며 뉴욕의 영원한 창의성, 낙관성, 용기를 기념한다.
한편 한국의 셀러브리티로는 레드벨벳 조이가 스튜어트 베버스의 프리젠테이션 초청 영상 메세지를 받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