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재활용 소재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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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재활용 소재의 아름다움

민신우 기자 0 2020.09.09

 

‘H&M’이 가을을 맞이하여 재활용 소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가을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1930년대의 아름답게 제작된 레이스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 8가지의 의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퍼프 소매나 러플 장식과 같은 빈티지 디테일과 모던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커팅이 조화를 이룬다.

 

오프 화이트 컬러와 이와는 대비되는 강렬한 블랙이 주요 컬러이며 컬렉션에 사용된 레이스, 자카드, 울 등은 한층 더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되어 더욱 지속 가능한 패션 미래에 대한 ‘H&M’의 약속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2020‘H&M’ 가을 컬렉션은 재활용 소재의 아름다움과 혁신에 대한 탐구인 동시에 2030년까지 재활용 또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된 소재만을 사용하겠다는 ‘H&M’의 목표에 다가가는 단계이다.

 

 

이번 컬렉션은 레이스 드레스에 오버사이즈 테일러드 코트를 걸치고 청키한 부츠를 신는 스타일링이 대표적이다. ‘H&M’2020년 가을 컬렉션은 빈티지 실루엣에 패션 포워드 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보이는데 미니 드레스부터 맥시 드레스까지 다양한 길이의 드레스와 발목까지 오는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가 키 아이템이다.

 

높이 올라오는 넥 라인, 옷 중간에 들어간 레이스 장식, 퍼프 소매 등은 오늘날에 맞게 재해석되었으며 레이스, 자카드 그리고 울은 혁신적인 재활용 직물로 재창조되었다. 컬렉션 전체 의상이 한층 더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플라스틱 폐기물이나 폐직물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리사이클 나일론, 리사이클 울 등의 소재가 사용되어 오래된 페트병, 낡은 의류 또는 섬유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있다.

 

‘H&M’이 옷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소재의 57 %는 유기농, 재활용 또는 기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된 소재이다. 2019년 한 해 동안 H&M은 약 537백만 페트병에 해당하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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